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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는 사회적경제도시로 변신 중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주간’을 맞아 6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의 활동을 장려하기 한 자리다.

2일과 4일 양일간 열리는 ‘와글와글 미니포럼’은 대전 민들레 의료생협의 김성훈 부이사장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와 의료생협’, 마포 소행주를 모델로 한 ‘공동주택 만들기’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급증하는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협동조합 무비앤톡(Movie & talk concert)’은 이탈리아 ‘협동조합 180’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위 캔 두 댓’(We Can Do That)’을 관람하고 협동조합의 의미와 대처에 대해 간단한 게임과 네트워킹으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다.

이밖에도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를 위한 ‘착한 공감 사진전시회’와 구 직원을 대상으로 퀴즈로 알아보는‘협동조합 골든벨’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통과 담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강동구는 사회적경제 기반조성을 위해 희망제작소 위탁으로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해오면서 ‘지역생태계구축 지역특화사업 선정’,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참여’,‘착한상상 인큐베이팅팀 공모’ 등을 진행해왔다.

현재 구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 ‘아이부키’와 ‘강동도시농부’ 두 곳을 포함해 출판, 제과, 자원재활용 등 사회적기업 18개과 협동조합 10개, 마을기업 3개을 지원하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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