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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인상시기에 이자부담 줄이려면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철저히

지금처럼 국내외 주변 상황에 의해 국고채금리 등 기준금리 상승으로 은행별, 보험사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상승할 때는 서민들은 걱정과 시름이 쌓일 수밖에 없다.

신용대출과 다르게 특히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은 대출 사용기간도 길고, 대출한도금액도 크다보니 서민들의 가계대출 중에서 가장 이자부담이 큰 대출이기 때문에 0.1~0.3%p 의 금리인상도 서민들에게는 1년에 최소 몇 십만 원에서 몇 백만 원의 이자부담으로 다가온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파트 (http://bankapt.com) 의 관계자에 따르면 “ 버냉키쇼크이후 국고채금리가 몇 차례의 인상을 거듭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은행과 보험사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상승시키면서 서민들의 가계대출에 이자부담을 주었지만, 정부의 채권시장 안정화대책에 대한 기대와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되면서 국고채금리도 차츰 인하하면서 안정화를 찾고 있고, 아직까지 코픽스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이나, 보험사의 혼합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은 연3% 중반대로 형성이 되어있어 은행별, 보험사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를 철저히 한다면 7월에도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6월에는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등)의 문의전화가 많았다면, 7월부터는 기존 대출을 ‘이자싼 곳’ 으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나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하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해왔다.

오늘 7월 1일부터 U보금자리론 우대형, 기본형 금리를 기존금리에서 0.2%p 인상한다. 서민들은 U보금자리론의 금리인상이 아쉬울 수 있지만, 그나마 은행, 보험사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인상에 비하면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기위한 조치라고 하니 위안을 삼아야 할 것이다.

지난주 기준 은행연합회의 주택금융공사의 ‘적격대출’ 비교공시를 보면 주요 은행의 ‘적격대출은 이제 연4.3%대를 형성하고 있어 금리비교업체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정말 심한 고객이 아니라면 변동금리나 혼합금리주택담보대출에 비해 0.8%p이상 높은 금리의 ’적격대출‘을 지금 이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게 좋다” 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소비자들은 저금리대환대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기 위해 무조건 당장 ‘이자싼 곳’ 최저금리를 찾는 것과 함께, 향후 금리의 흐름, 대출금액한도, 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율 등을 다 따져봐야 하고, 각 은행별로 확인도 다 해야 하니 반드시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는 필수가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 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수협,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의 주택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전세보증금담보대출, 후순위대출, 및 각종 부동산담보대출(분양자금, 매매잔금, 경락잔금대출 등)의 금리비교와 대출한도조회, 조건비교를 할 수 있다. 거기에 대출이자율계산기도 제공된다고 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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