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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꺾은 브라질 영웅, 네이마르 ‘골든볼’ 수상
[헤럴드생생뉴스]브라질의 승리로 끝난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서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21·바르셀로나)가 최우수 선수상인 골든볼을 받았다.

2013년 컨페드컵은 골든볼 수상자인 네이마르를 위한 ‘잔치’였다. 1일 결승전에서 전반 44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스페인의 추격의지를 꺾었고, 우루과이와 준결승에서는 골을 직접 넣지는 못했찌만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조별리그에서는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전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는 만점 활약을 보였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이적료 5700만 유로(약 847원), 연봉 700만 유로(약 104억원)에 브라질 산투스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일부에서 과대평가 논란도 적잖았지만 컨페드컵에서 맹활약을 바탕으로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실버볼은 스페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브론즈볼은 브라질 미드필더 파울리뉴(코린티안스)에게 각각 돌아갔다. 득점왕은 스페인 공격수로 5골을 기록한 페르난도 토레스(첼시)가 받았다. 프레드도 5경기 5골을 기록했지만 토레스가 출전시간이 적어 득점왕으로 선정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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