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코넥스 시장, 시초가 미형성 종목도 속출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중소ㆍ벤처기업 전문 주식시장인 코넥스가 1일 개장하면서 종목들의 거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한가를 기록하는 종목에서부터 시초가조차 형성되지 않은 종목까지 그 양태가 다양하다.

1일 10시 현재 시스템통합업체인 아이티센시스템즈는 1만6500원 시가로 개장해 2450원(14.85%) 오른 1만89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하이로닉은 9840원으로 상장, 1460원(14.84%) 뛴 1만1300원을 나타내고 있고,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태양기계는 2600원 시가에서 100원(3.85%) 오른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변동이 없는 종목으로는 아진엑스텍(시초가 1만900원), 퓨얼셀(1만1100원), 스탠다드펌(2570원), 옐로페이(2000원), 에스에이티엔지(1만1000원), 피엠디아카데미(8510원), 이엔드디(4500원), 랩지노믹스(4500원), 베셀(5020원), 비앤에스미디어(6680원), 에스엔피(3920원), 웹솔루스(1800원), 테라텍(4만5000원) 등 13개 종목이다.

반면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2900원으로 상장해 200원(6.90%) 내린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은 6만9700주, 거래대금은 6억5026만5000원을 보이고 있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퓨얼셀(3억5520만원)이다.

피엠디아카데미, 테라텍, 비앤에스미디어, 스탠다드펌 등 네 종목은 거래량이 각각 최소 매매단위인 100주에 그쳤고, 거래대금도 25만7000∼450만원에 불과했다.

코넥스는 30분마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제시한 수량과 가격을 모아 서로 맞는 가격에 거래를 체결하는 단일가 경쟁매매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매매단위는 100주다.

한편 대주이엔티, 메디아나, 비나텍, 엘앤케이바이오는 시초가조차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