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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노 코리아 설립…대표엔 김창범 덕화스포츠 대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10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가 지난달 28일 한국지사인 미즈노 코리아를 설립했다.

미즈노 코리아는 1일 “골프, 야구, 축구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부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즈노는 미래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1906년 일본에서 설립된 미즈노는 일본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으며 아시아에는 중국, 대만,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다.

미즈노 코리아 대표직은 지난 20년간 미즈노 국내 총판을 담당했던 덕화스포츠의 김창범 대표가 맡는다.

김창범 대표는 “미즈노의 한국 지사 설립은 세계 속에서 한국시장이 그만큼 영향력 있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과시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며 “다른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는 낮을지 모르지만, 제품에 대한 신뢰도만큼은 세계에서 1위를 자부하는 브랜드다. 국내 시장에서 지금까지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도 ‘신뢰’라는 자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브랜드의 성향과 초심을 잃지 않고 한국 시장에서도 뿌리 깊이 자리잡을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미즈노 코리아는 앞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을 내놓고 영업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골프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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