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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산운용 대표펀드, ‘삼성 코리아대표펀드’로 펀드명 변경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7월 1일부터 ‘삼성 당신을위한 코리아대표그룹 펀드’의 이름을 ‘삼성 코리아대표 펀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월에 설정된 이 펀드는 삼성운용의 대표펀드로 운용규모가 약 1조5000억원에 이른다.

회사측은 “‘코리아대표그룹 펀드’라는 펀드명 때문에 ‘그룹사’에 속한 기업에만 투자한다고 오해하는 투자자가 있어 펀드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15대 그룹의 주식, 금융그룹주, 미래 도약 기업군 등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오히려 시장 점유율이 올라간 기업, 저금리ㆍ저성장 시대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강한 기업 등도 투자대상이다.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클래스의 경우 지난달 28일 기준, 2007년 1월 설정 후 수익률이 97.41%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 펀드명은 변경하지만 투자철학은 변하지 않는다”며 “오랫동안 꾸준한 수익을 유지한 간판펀드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삼성자산운용 콜센터(080-377-4777))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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