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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들기 직전 휴대폰 사용, 낮잠 잘 온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잠들기 직전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 보는 학생들은 다음날 수업시간에 잘 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침상에서 눈과 휴대폰과의 거리가 가까워 액정화면으로부터 나오는 청색빛(blue light)이 잠의 질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일본 오사카 바이오메디칼 전문학교 요시무라도 타카시(吉村道孝) 강사(임상 심리학)가 일본 수면학회에서 최근 발표했다.

연구는 대학생 337명을 대상으로 소등 후 휴대폰을 사용하는 빈도와 수면의 내용을 물었다. 소등 후에 스마호를 사용하는 회수로 학생을 ‘주 4일 이하’ ‘주 5일 이상’으로 나누었을 경우, 밤의 수면 시간에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주 4일 이하’의 학생이, 1주간 강의 중에 합계 1시간 이상이 앉아서 조는 비율이 7.1%였는데 비해 ‘주 5일 이상’의 학생은 17.0%로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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