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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장’에 김동수씨 임명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7월 1일자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장’에 김동수<사진> 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초기 투자유치 및 조기개발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 선발을 위해 지난 5월 청장 직위(계약직 1호)에 대해 전국적인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복수후보자를 선발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임용협의와 청와대 인사검증을 거쳐 임용 대상자를 결정하였다.

김동수 신임 청장은 산업자원부 재직 시 소재산업 및 외국인 투자유치 담당국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으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육성전략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29여년간 공직에서 터득한 전문 지식과 인맥을 바탕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수 청장은 1956년 강릉에서 출생하여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숭실대학교에서 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시24회로 1981년 공직을 시작하여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총괄과장, 감사관,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 산업기술국장, 투자정책관, 주력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동수 청장의 취임식은 7월 1일 오후 4시에 동해안권 경제자유 구역청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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