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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7승 고지 눈 앞에
[헤럴드생생뉴스]LA다저스의 류현진이 7승을 눈 앞에 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우리시간 30일 오전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동안 2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1회와 3회 필라델피아 2번 타자인 어틀리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삼진 6개를 잡아내는 안정적인 투구 능력을 보여줬다.

류현진의 1회초는 좋지 않았다. 1번타자 마이클 영을 3구 3진으로 잡아냈지만, 2번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다저스는 3점 홈런으로 역전. 2회 1사 2루의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다시 3회 타석에 들어선 2번 어틀리에게 또 다시 솔로 홈런을 헌납하며 점수는 3-2까지 좁혀졌다.

이후 류현진은 바깥쪽 빠른볼과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어 던지며 효과적으로 투구를 이어갔다. 결국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킨 류현진은,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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