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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야구장 ‘모자ㆍ선크림’ 꼭 챙기세요
[헤럴드생생뉴스]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1위부터 6위까지 5.5게임차로 순위 싸움이 치열한 프로야구장도 폭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아와 삼성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게임이 열릴 대구 시민운동장의 이날 오후 기온은 33도에 달할 전망이다. 구름도 많지 않아 선글라스와 눈 밑 햇볕 반사대로 중무장한 선수들 못지 않게 관중들도 나름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넥센과 한화, SK와 LG의 게임이 열리는 대전 한밭야구장과 서울 잠실야구장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각각 33도와 34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에, 야구장 특유의 막힌 구조까지 감안하면 관람 여건은 그리 좋지 못한 셈이다.

다만 바다가 가까운 마산 야구장은 다소 선선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두산과 NC의 시즌 7차전이 열리는 마산 종합운동장의 오후 기온은 최고 28도로 예상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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