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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북한과 진정성 있는 대화 필요”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대통령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관련, “우선 (북한과의) 대화가 진정성 있는 대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방영된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 그다음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그것을 실현해 나가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북한 문제에 대해 중국은 중요한 양대 목표를 갖고 있는데 하나는 한반도의 비핵화, 또 하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목표가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목표와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고 덧붙였다.

동북아 한중일 3국 관계에 있어서도 대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신뢰를 더 돈독히 할 수 있다면 공동 발전하는데 상당히 시너지효과가 날 텐데 그것이 가로막혀 있다는 것을 저는 ‘아시아 패러독스’라고 부른다”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동북아지역에서 다자간의 대화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선, ˝대기업들이 큰 성취를 이룬 게 사실이지만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는 고쳐갈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경제민주화를 강조했다.

‘창조경제’에 대해선 “요소투입보다는 경제주체들의 창의력을 성장동력으로 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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