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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봉주 “안철지 신당 지지율은 착시"
[헤럴드생생뉴스] ‘BBK 발언’으로 1년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출소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관련된 지지율 조사결과에 대해 거품이 많다고 비판했다.

출소 후 경북 봉화로 내려간 정봉주 전 의원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신당을 만들어도 안철수 신당은 민주당 지지율을 쫓아오지 못한다.”라고 하면서 “지금 안철수 신당에 대해서 가상 지지를 보내는 것은 안철수 신당이 곧 안철수라는 착시 현상이 있는 거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몸담아 온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국민과의 소통 실패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대선 패배와 관련해서도 계파간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해 제대로 된 반성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국갤럽은 지난 28일 안철수 신당 창당시 정당 지지도와 관련해 지난 26~27일 전국 성인 6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 30%, 안철수 신당 25%, 민주당 9%, 진보정의당 1%, 의견유보 34%로 나타났다.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민주당보다 크게 앞섰으며, 다만 30%의 지지율을 기록한 새누리당보다에는 조금 못 미친 수치를 보였다.

사진=YT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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