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파이널 어드벤처' 유상철 "나도 모르게 승부욕 발동 돼.."
축구감독 유상철이 레이스에 승부욕을 불태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유상철은 6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MBC '파이널 어드벤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레이스를 앞둔 참가자들은 마치 시합을 앞둔 선수들의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즐겨야 하는데 순위가 정해지니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우승을 목표로 하기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레이스에 임하자고 마음을 먹으니 레이스가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것도 오래 가지 않아 나도 모르게 승부욕이 발동 돼 뛰어가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처음에는 다들 어색한 사이였는데, 그렇게 고생을 하고 오니 참가자들이 연예인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동생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가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국내 최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