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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다채로운 여성주간 기념행사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중랑구 곳곳에서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중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8회 여성주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의 발전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을 당당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게 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및 기념 공연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 일자리부르릉 버스 운영, 여성호신술 교육, 가족 힐링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중랑구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1일과 4일에는 범죄예방 교육과 호신술 실습을 병행한 여성호신술 교실이 열리며, 1일부터 4일간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취창업 강좌 시연회가 개최된다. 다육식물 심기와 모기퇴치제 만들기, 수분크림 만들기 강좌가 각각 10시, 11시, 12시에 진행된다.

2일에는 신내동 옹기터에서, 3일에는 면목역 공원에서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열려 물풍선 던지기 게임,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월경주기 팔찌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3일 구청 주차장에는 구직등록과 취업알선, 직업훈련 과정 안내를 돕는 일자리부르릉버스가 찾아오고, 같은 날 서일대에서는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4일에는 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국민 사회자 최광기를 초청해 인간의 얼굴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토크콘서트’가, 5일 저녁에는 여성주간 기념식 및 기념 공연을 개최해 인기 연예인의 초청공연과 함께 양성평등, 사회참여, 경제활동, 보육발전, 건강가정 등 5개 분야에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5일 낮에는 중랑구민 10가족을 초청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가족힐링 캠프’를 개최한다.

여성주간은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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