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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학교환경 개선 특별교부금 35억 확보… 신학용 의원 7월초부터 교부 예정 밝혀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지역 학교환경 개선 특별교부금 35억원이 확보됐다.

신학용(민주당 ㆍ인천계양갑ㆍ사진) 국회의원은 인천시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35억1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계양구 작전여고 바닥교체 6천800만원 ▷남구 제물포여중 바닥교체 9천600만원 ▷연수구 동춘초 바닥교체 1억6천700만원 ▷남구 용정초 바닥교체 1억5천800만원 ▷계양구 화전초 바닥교체 4억1천600만원 ▷부평구 부평남초 화장실 개선사업비 3억900만원 ▷인천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지원비 3억원 ▷인천 학교외부인 출입통제 10억원 ▷인천 Wee 클래스 10억100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학교들이 그동안 불편한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예산으로 환경이 개선되면 편리한 교육환경속에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됐다.

인천 계양구, 남구 등 구도심 학교들 중 작전여고 등 일부 학교는 교실 바닥이 약 20년전 설치된 나무판자 그대로 있는데다가 바닥이 꺼지고 가시가 튀어나오는 등 교실 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이었다.

부평남초의 경우 화장실이 너무 구식인데다 고장나고 냄새가 나서 학생들이 제대로 용변을 보지 못했다.

신 의원은 “인천 관내 초중고교를 수시로 현장 방문해 본 결과, 교실 바닥이나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들도 낡고 위험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이에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배정을 강력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7월 초 교부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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