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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31ㆍ32번째 지점 오픈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하나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인도네시아 하나은행(PT.Bank Hana)은 롯데쇼핑애비뉴지점과 까비엔지점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애비뉴지점은 자카르타 꾸닝안에 위치한 현지 롯데백화점에 개설됐고, 까비엔지점은 자카르타 수출보세구역인 까비엔에 개점했다.

이날 애비뉴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하나은행의 현지법인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하나은행만의 현지화 전략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최창식 은행장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계 은행 중 총대출, 총예수금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현지화 전략을 충실히 이행해 많은 현지인들이 하나은행을 직접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국내 은행들의 해외 현지법인 중 가장 많은 32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모든 영업점에 현지인 지점장을 채용하여 현지화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현지 PB(private bank)센터를 개설했고, 모바일뱅킹 및 기업용펌뱅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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