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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공무원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 운영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7월부터 청렴문화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

‘공무원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은 공직자들이 청렴, 부패방지, 공직윤리, 고객만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동강령을 잊지 않고 실천하기 위한 학습시스템으로 1년 과정으로 운영돼 매달 개인학습, 문제풀이, 종합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홀하기 쉬운 행동강령을 퀴즈형태로 풀며 생각해 보도록 해 반부패 청렴의식 확산 및 부정․부패 요인을 예방함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내부청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7월 2일에는 ‘공직사회의 청렴과 윤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국내외 반부패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교육을 실시한다.

청렴강연 전에는 참석자 600여 명이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며 부조리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구는 ‘1등 청렴특구’를 목표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찾아가는 청렴 방방곡곡’, ‘청렴 차차차방’,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 알쏭달쏭 퀴즈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위해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와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이수제’를 도입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자세”라며 “청렴문화 확산으로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주민이 신뢰하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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