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엠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256가구 분양
[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현대엠코는 오는 7월 5일 청계산 인근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서초 엠코타운’은 지하 1층, 지상 5∼9층, 9개동 25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127가구, 101㎡ 66가구, 114㎡ 63가구 등 3가지로 구성되며 청계산, 구룡산 인근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있어 친환경 전원단지로 꾸며진다.

전 가구가 남향(남서∼남동)으로 배치되고, 3개의 방과 1개의 거실이 모두 전면(남향)을 향하는 4베이(Bay)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층간소음 문제를 줄이려고 층간소음 완충재를 법적기준 20㎜보다 두꺼운 30㎜ 수준으로 하기로 했으며 종로학평과 연계한 인터넷 교육서비스 40구좌를 1년간 무상제공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내곡IC)가 인접해 있으며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직선 800m 거리에 있어 강남역까지 접근이 쉽다. 서초·강남 8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가깝다.

전용 84㎡는 30대 3∼4인 가족에 맞는 생활 수납공간과 자녀 학습공간이 마련됐고 전용 101㎡는 40∼50대 중반 4인가족을 타깃으로 차분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로 만들어진다. 전용 114㎡는 방이 4개로 50대 중반 이상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3.3㎡당 2천만원대 초반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전용 84㎡는 6억원대 후반, 101㎡ 8억원대 초반, 114㎡ 9억원 초반 등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가구수의 절반에 가까운 전용 84㎡ 127가구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대우 현대엠코 분양영업 실장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며 청계산 등 자연환경을 갖춘 친환경 전원주택 같은 아파트”라며 “주변 자연환경에 걸맞게 저층단지로 꾸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644-6566

factis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