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리더’로 선정됐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리더’ 선정식에서 김 도지사가 ‘대한민국 창조경제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가경제 발전과 창조적인 미래 경영환경 개척에 힘써온 최고의 CEO를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청이 후원해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김 도지사는 취임 이후 경북이 처한 현실의 냉철한 진단을 통해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확실히 제시해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미래사업을 하나 하나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경영부문’에서 수상했다.

김 도지사는 “이번 수상은 미래를 향해 무모할 정도로 도전하고 노력한 대가를 인정 받은 것으로 그 동안 묵묵히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과 300만 도민들께 수상을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어 “창조경제 시대가 열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과 문화융성에 더욱 노력해 미래세대가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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