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26일 오후 4시 한국투자증권 4층 대강당에서 7월 1일 코넥스시장에 신규상장 예정된 ㈜랩지노믹스(대표이사 진승현)와 ㈜퓨얼셀파워(대표이사 신미남)의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넥스시장 활성화와 상장예정법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업계 최초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는 2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해 코넥스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랩지노믹스, ㈜퓨얼셀파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되어 ㈜랩지노믹스와 ㈜퓨얼셀파워를 2013년 6월 25일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을 진행했다.

㈜랩지노믹스는 2002년 3월 29일 설립되어 체외진단 서비스 및 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력 분야는 분자진단 부문이다. ㈜퓨얼셀파워는 2011년 3월 19일 설립되어 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은 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다.

김광옥 기업금융담당 상무는 “코넥스시장 상장할 기업들은 모두 공모 없이 직상장이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기업 상장 후 원활한 거래 유도 및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happy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