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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로 가는 로봇…“사람과 대화도 잘 해"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우주로 여행 갈 일본의 인간형 로봇 ‘키로보(KIROBO)가 26일 공개됐다.

키로보는 오는 8월 일본의 무인보급기 ’황새4호기'를 타고 우주로 올라가 국제우주센터(ISS)에서 장기 체재하고 있는 일본인 최초의 선장 와카타 코이치(若田光一)와 회화 실험에 도전할 계획이다.

키보로는 키가 약 34cm, 무게 약 1kg로 일본어를 할 줄 안다.

이 로봇은 ISS에서 와카타 씨에게 관제실로부터의 실험을 위한 작업순서를 구두로 전하게 된다. 이번 역할의 주목적은 일상회화가 얼마나 통하느냐를 검증하는데 있다. 궁극적으로는 실험도 돕는 것이 목표.

키로보에 내장된 카메라로 와카타 씨와 키로보의 대화를 측정한다. 연구팀은 ”사람과 로봇이 공생하는 미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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