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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서울시장 박원순 49%, 김황식 36%
[헤럴드생생뉴스]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이 박원순 현 시장이 여당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리처시와 함께 22~23일 지역별로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주요지역 자치단체장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차기 서울시장의 경우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재출마할 경우 지지율이 49.3%로 ‘지지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42.2%)보다 많았다.

새누리당 후보와 맞대결의 경우 박원순 시장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경우 박 시장이 47.7%, 김 전 총리가 36.8%로 박 시장이 앞섰다.

직전 서울시장 후보였던 나경원 전 의원의 경우 34.5%의 지지율로 박 시장(53.0%)에 못미쳤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역시 26.0%로 박 시장(56.3%)에 크게 뒤지는 등 박 시장이 새누리당 후보가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지사의 경우 홍준표 현 지사가 나설 경우 지지할 것이란 답이 35.4%에 그쳐, 지지하지 않을 것(53.6%)이란 답변에 크게 못 미쳤다. 그러나 홍 지사는 야당후보가 가상대결에서는 앞섰다.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와 대결할 경우 홍 지사가 44.4%, 권 전 대표가 34.0%였다. 홍 지사와 김경수 민주당 경남김해을 지역위원장과 대결에서도 홍 지사가 43.3%, 김 위원장이 32.0%였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6%포인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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