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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kt, 글로벌 앱 창업 스타 발굴한다···‘2013 앱 창업 배틀대회’개최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중소기업청은 모바일 앱 분야 창업 분위기 확산과 우수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2013 앱 창업 배틀대회’를 kt(회장 이석채)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앱의 완성도만 평가하던 지난 대회까지와 달리, 개발된 앱의 창업ㆍ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전환하고, 모집 분야도 스마트콘텐츠 앱 및 융합 앱 분야를 포함하는 등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대회의 진행은 단계별 경쟁방식이다. 먼저, 창업계획 적절성ㆍ독창성 등 서류심사(1차)를 통해 60개팀을 선정한 후, 베타 앱 시연ㆍ사업 추진 의지 등에 대한 발표 심사(2차)를 거쳐 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상위 20개팀을 선발한다. 결선 대회에서는 앱 완성도·시장성 등에 대한 PT발표를 통해 전문 평가단(50%)와 고객 평가단(50%)의 합산 점수로 최종 10개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선에서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대상 2팀(각 1천만원)을 포함해 5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시상 내역에 따라 창업공간(최대 1년), 펀드 투자심의 기회(최대 2억원) 및 마케팅비(200만원 상당) 제공 등 실전 창업을 지원한다.

또 전체 수상팀(팀당 1명)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인 DEMO 컨퍼런스ㆍ 전시 부스 참가 및 실리콘밸리 탐방 등의 해외 진출 특전도 추가로 제공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앱 분야는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국내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이들이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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