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명 캐리커처가 그린 박원순, 이건희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세계 유명 캐리커처 작가들이 그린 작품이 서울에 온다.

서울시는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세계 캐리커처 in Seoul’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캐리커처협회가 후원한다.

시는 지난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인과 세계인 100인’을 주제로 국내외 프로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했다.이번 공모에는 미국과 캐나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20여 국가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일본인 도모꼬 오가와라가 그린 ‘푸틴 대통령’ 캐리커처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프랑스인 앤써니 제프리가 그린 ‘삼성 이건희 회장’, 은상에는 벨기에 얀 오뜨빅이 그린 ‘워렌버핏’이 뽑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을 그린 오율석씨는 동상을 수상했다.

 
푸틴 -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시는 전시기간 중 관객이 뽑은 ‘베스트10’ 작품을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B1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서울광장과 신청사 등에서 세계 프로 작가가 직접 서울시민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이건희 - 금상
워런 버핏 - 은상
박원순 - 동상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