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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미국은 6·25 전쟁 도발 침략자"
北 역사학회 비망록 주장

[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은 24일 역사학회 비망록을 통해 “미국은 조선전쟁(6·25전쟁)을 도발한 침략자”라며 “조선전쟁은 미국에 의해 발생한 민족분열과 동족대결의 비극적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미제는 괴뢰군 부대를 내몰아 마침내 조선전쟁을 도발했다”라며 “미제는 전쟁이 일어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공화국을 침략자로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역사학회는 “조국해방전쟁 승리 60주년을 맞아 조선전쟁 도발자로서의 미제의 정체를 폭로하려고 비망록을 발표한다”며 “조선전쟁은 미국이 전 조선을 타고 앉고 나아가 아시아와 전 세계를 손아귀에 틀어쥐려는 타산 밑에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도발한 침략전쟁”이라고 밝혔다.

또 “만일 미제와 적대세력이 조국강토에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우리 군대와 당의 주위에 뭉친 인민은 핵 보검을 틀어쥐고 떨쳐나 침략자를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성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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