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는 6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2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열린 ‘더 펄스트 앨범 리패키지 여자 대통령’ 쇼케이스에 참석해 “저희도 수영장에서 쇼케이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민아는 “그 동안 수영장에서 쇼케이스를 했던 일이 없었다. 걸스데이가 ‘최초’로 수영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기대해’ 때는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여자 대통령’에서는 여자로서 당당함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낸 후 “2013년 사랑을 많이 받아서 어떨떨하지만 행복하다.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걸스데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페셜 한정판으로 제작된 걸스데이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자 대통령’을 비롯해 ‘기대해’, ‘나를 잊지마요’, ‘그녀를 믿지마’, ‘반짝반짝’ 등 총13곡이 수록돼 있다.
‘여자대통령’은 언제까지 남자가 고백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연약한 여자보다 스스로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다가가는 당돌함과 용기 있는 여자가 되자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슴을 휘어잡는 멜로디와 절로 리듬을 타게 만드는 랩의 조화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신곡 ‘여자 대통령’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