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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창업에 도전하세요···중기청, 앱·콘텐츠ㆍSW융합 분야 창업자 모집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이하 창업학교)’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교자를 모집한다.

중기청은 지난 14일 ㈜옴니텔과 경북대학교 2곳을 창업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25일부터 운영기관별로 입교자 모집ㆍ선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업학교는 미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앱, 콘텐츠, SW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실전 창업과 성장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에서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별로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기관별로 55개 팀씩, 총 110개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7개월 과정의 단계별 경쟁방식을 통해 올해 최종 80개 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학교 입교자로 선발되는 경우,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을 비롯해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교자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우선 3주간의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정 동안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보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며, 사업계획 평가 결과 선정된 45개 창업팀은 2주간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함께 기업가정신 고취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15주간 창업학교내 전용 개발공간에서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개발ㆍ마케팅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하며, 개발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40개 창업팀은 마켓 등록, 지재권 등록, 홍보물 제작 등을 비롯해 기업 제휴 및 투자 연계 등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 외에도 우수 졸업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억원의 추가 자금 제공과 함께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및 정책자금 등 후속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창업학교 졸업 후에도 5년간 졸업기업의 경영 성과 등을 모니터링해 사후관리함으로써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창업학교가 창업(희망)자에 대한 교육, 멘토링, 개발 및 사업화 등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식서비스 분야의 청년 창업과 안정적 성장을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학교 신청자격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40세 미만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미만인 자로서,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과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주)옴니텔 www.omnitel.co.kr, 경북대학교 www.knu.ac.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7월 19일까지 희망하는 운영기관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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