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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 中 상하이도 접수..1만 5천팬 열광
남성 아이돌그룹 신화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3년 아시아 투어의 두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대륙에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신화는 지난 22일 7시 30분(현지시각)부터 중국 상해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2013 신화 그랜드 투어 <더 클래식> 인 상하이(2013 SHINHWA GRAND TOUR in SHANGHAI)' 무대를 갖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 5000명 현지 팬들의 환호 속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에서 있었던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콘서트에도 직접 찾아와 신화를 응원했던 수 많은 상해 팬들은 신화가 입국하는 상해 홍차오 공항에 몰려 멤버들을 환영함은 물론, 택시를 타고 신화의 이동을 추격하는 등 상해에 도착한 신화 멤버들에게 열정적인 팬 사랑을 보여 줬다.

신화는 '2013 SHINHWA GRAND TOUR '의 상해 공연에서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카리스마로 관중을 압도함은 물론, 국내에서도 '신화 역대 기록 갱신'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11집 음반의 타이틀 곡 '디스 러브(This Love)'를 비롯해 수록 곡 '아는 남자', '뉴 미(New Me)', '사랑 노래', '그래' 등을 열창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 5000여명의 상하이 현지 팬들은 연신 신화와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터질 듯한 목소리로 열광했고,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직접 중국어로 인사하는 신화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면서, 지칠 줄 모르는 멤버들의 열정에 열렬한 환호로 답했다.


뿐만 아니라 신화가 공연을 개최했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는 독보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스포츠 경기 및 공연장으로 이미 세계적인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해 빅뱅, 2PM 등 다수의 케이팝(K-POP) 가수들이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신화의 공연이 있던 지난 22일에는 주변이 온통 신화의 상징인 주황색 물결로 가득채워져 상해 내 신화의 높은 위상을 실감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뜨거운 응원과 열정을 보여준 신화의 상하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언제나 최고의 공연을 할 수 있게 공연장을 뜨겁게 만들어주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남은 아시아 투어도 최선을 다해 최고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신화는 오는 7월 6일 대만에서 세 번째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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