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승열, 런던 ‘K-뮤직 페스티벌’서 동서양 아우른 록음악 호평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K-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을 벌였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이하 현지시간) 8일간 런던에서 한ㆍ영수교 130주년 및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K-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대중음악부문 한국 대표 뮤지션으로 선정된 이승열은 20일 오후 8시 ‘K-뮤직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콜드 플레이(Coldplay), 자미로콰이(Jamiroquai)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던 ‘스칼라(Scala)’ 극장 무대에 올랐다.

이승열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담은 ‘Minotaur’, ‘We are Dying’, ‘Cynic’ 등 지난 달 발표한 정규 4집 ‘V’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지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울림과 혼돈, 단절과 파탈’을 주제로 독특하고 이국적인 사운드를 연출한 이승열의 정규 4집은 평단으로부터 “기존에 쉽사리 접할 수 없었던 음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어어부 프로젝트, 장기하와 얼굴들, 국립국악관현악단, 명창 안숙선, 거문고 팩토리의 퓨전국악 등 한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K-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한편, 이승열은 다음달 12일과 13일 서울 홍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V’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Meat me in 대학로’를 개최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