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C ‘뉴스데스크’는 지은 지 1년도 안 된 수도권 인근의 새 아파트에 ‘먼지다듬이’라는 벌레떼가 습격, 주민 상당수가 피부병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먼지다듬이 벌레떼가 단지 전체에서 발견된 새 아파트는 수도권에서만 모두 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은 시공사가 아파트 환기 장치를 잘못 설계해 벌레떼가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공사 측은 “주민이 가구를 들여오면서 유충이 묻어왔을 수도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민의 항의가 잇따르자 시공사는 “무료로 방역해 주겠다”고 밝혔지만 주민은 “환기 장치를 바꾸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대응하고 있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소식에 누리꾼들은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이런 일이 다 있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주민들이 무슨 죄냐”,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얼마전 방송에 나온 압구정 벌레 생각나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얼른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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