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피엠은 이날 "한국에서 2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라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그동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영은 지난 2011년 열린 서울 공연과의 차별화에 대해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 변화를 줬다"면서 "개개인의 색깔을 살리기 위해 무대 구성 등에 신경을 썼다. 더불어 이번 3집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도 무대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투피엠은 서울에서 아시아투어 '왓 타임 이즈 잇(What time is it?)'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약 1만 5000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은 이들은 국내 정규 3집 음반 '그로운(GROWN)'의 수록곡을 비롯해서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 무대로 공연을 채웠다.
투피엠은 콘서트를 끝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 짓고, 국내외에서 개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