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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 서울대에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우정원 기증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부영그룹은 19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우정원)’신축 준공 및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기증자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우정(宇庭)’에서 이름 붙여진‘우정원’은 부영그룹이 110억원의 건립비를 기부해 연면적 약 66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했다.

서울대는 우정원을 국제적인 사회공헌 교육의 산실로 만들 계획이다. 우정원에는 사회공헌교육프로그램실, 국제 컨퍼런스룸, 화상 세미나실, 회의실, 기념홀, 센터 운영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국내 130여곳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의 교육 및 복지시설을 기증해 왔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푸아뉴기니,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피지 등 아·태지역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 곳과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를 기부해 왔다.

jumpcut@heraldcorp.com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 오른쪽)과 서울대 오연천 총장이 19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센터인‘우정원’을 신축·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회장이 기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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