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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피에프 “2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IR서 車베어링 실적회복 전망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던 케이피에프가 2분기 이후 해외법인 실적 개선 등으로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피에프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프리미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업설명회(IR)를 갖고 하반기 들어 연결기준 매출액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791억원, 영업적자 2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스페인 베트남 등 현지법인의 턴어라운드가 늦어지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를 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시장 악재로 화스너 내수시장의 부진과 환율 영향, 해외법인 적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다만 수주잔고는 작년 4분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 추세여서 2분기 이후부터는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자동차 베어링 제품은 승용차 베어링 비중을 줄이고 제품 다변화를 통해 110억원의 트럭용 베어링을 추가 수주했다.

1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초래한 현지 법인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이에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38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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