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류현진, 내일 DH 1차전 출격…구로다와 한일전
오늘 양키스전 우천연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의 7승 재도전이 우천으로 하루 연기되면서 흥미진진한 선발투수 한·일전이 펼쳐지게 됐다.

류현진은 당초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전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경기가 취소됨에따라 20일 오전 2시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선발 경기가 바뀌면서 류현진은 일본이 자랑하는 우완투수 구로다 히로키(38), ‘타격기계’ 스즈키 이치로(40·양키스)와 한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류현진과 선발 대결을 할 예정이었던 필 휴즈는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변경됐다.

일본프로야구에서 11년간 103승 89패, 평균자책점 3.69를 남기고 200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구로다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011년까지 뛰었다. 2010, 2011년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뒤 2012년 1년간 1500만 달러(약 169억원)를 받는 조건에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구로다는 지난해 16승(11패)을 거뒀고 양키스 2년차인 올해에도 6승(5패), 평균자책점 2.78을 올려 C.C 사바시아(7승)에 이어 팀 내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