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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가의 서' 최진혁, 마지막 소감 "후유증에 한동안 힘들 듯"
배우 최진혁이 '구가의 서' 마지막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은 지난 6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22회를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그는 19일 소속사 측을 통해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구가의 서'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구월령을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작품에 대한 애정이 컸던 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아마 한동안 후유증 때문에 많이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서화(이연희 분)와 달빛 정원에서 있었던 일과 붙잡혀 가는 그를 보며 분노하다 신수로 변하는 장면 등을 손꼽았다.


또한 그는 '월령앓이', '다크월령' '만찢남' 등 자신에게 붙여진 수많은 수식어 대해 쑥스러워 하면서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최진혁은 '구가의 서'의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인연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애틋함을 드러냈으며, 드라마와 구월령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진혁은 '구가의서'를 통해 서화(이연희, 윤세아 분)를 향한 가슴 시린 순애보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구가의서' O.S.T인 '잘있나요'의 어쿠스틱 버전을 선보이며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그는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을 확정,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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