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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이 희망이다> 집안 구조·장난감 등 변경…아기 위해요소 완벽 차단
베이비 세이프홈 서비스
1~5세 유아의 가정 내 안전사고는 세 명 중 한 명꼴로 일어난다.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해 국내에서는 매년 대략 6000명이 사망하고 12만명이 심각한 부상이나 영구장애인이 된다. 이는 어린이들이 유년기 복합질병으로 사망하는 것보다 7배나 많다.

영아와 유아 사망 원인의 첫 번째는 바로 가정집 사고 때문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아이에게 신경 쓸 시간이 줄면서 아이 안전에 대한 니즈는 증가 추세다.

이번에 소개하는 창업아이템은 아기의 안전을 위해 아기의 생활환경 및 제품의 안전을 점검하고 아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정 내의 위해환경을 점검하고 안전하게 바꿔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면 문고리, 가구의 모서리, 냉장고ㆍ세탁기, 장남감 등에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안전하게 바꿔주는 사업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해 단 하루 출장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제공한다.

‘하루 만에 우리 아이의 안전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부모의 귀가 솔깃해진다. 아이를 위한 비용이나 수고를 아끼지 않는 부모의 걱정을 덜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사업성을 제공한다.

다만, 사업자는 아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설팅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되는 용품의 선정과 적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겉보기에는 유사한 제품이라도 내구성, 안정성, 기능성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국산 제품인 경우에는 KS인증 등이 확인돼야 하며, 수입 제품의 경우는 해당 국가 또는 수출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으로 서비스해야 한다.

또 각 가정의 다양한 구조와 아기용품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과 서비스를 해야 기대하는 안전성이 유지되는 만큼 사전에 시험시공과 효과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이는 결과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절감의 효율을 높이고, 주부 고객의 특성인 입소문 효과로 사업성장의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성장성 문화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가 소유하는 제품은 너무나 많고 위험한 요소를 항상 내포한다. 전기제품, 화학제품, 날카로운 기구와 안전하지 않은 장난감 등의 위험이 우리 생활과 공존한다. 이를 해소시키는 서비스나 제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성장 요소를 가지고 있다. 선진국의 어린이 안전 기준이 엄격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아이템을 간단히 정의한다면 가정의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생존지향형 서비스 사업이다. 이러한 아이템은 그 효과가 입증되면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마치 최근 미역이 방사능 위험을 제거해준다고 수요가 급증하는 것과 유사하달까.

이러한 기능 입증만 된다면 강력한 대체서비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업리스크가 매우 적은 상태로 유지돼 그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의견안전 욕구는 인간의 기본 욕구일 뿐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서비스는 선진국에서 큰 시장을 갖고 있는 분야로, 국내의 경우 지속적인 성장산업 분야다. 이러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하루 출장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 아이템은 강한 사업성과 성장성을 갖춘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창업에 참고할 수 있는 회사는 미국의 베이비세이프홈스(www.babysafehomes.com)가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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