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17일부터 시작된 장마 소식에 산림청에서 산사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장마는 게릴라성 폭우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7일 산림청이 발표한 ‘2013 산사태 예방종합대책’ 발표에 따르면 우선 신속한 산사태 대응과 관계기관들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예방지원본부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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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늘부터 장마 시작 (MBC) |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주민 대피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예년보다 장마가 빨라진 데다 강우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예방 위주의 재해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장마 기간 예상 강우량이 예년과 비슷한 평균 358mm 정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날은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여 한번 비가 내릴 때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폭우가 잦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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