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은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조해우 역)만 바라보는 '순정남' 오준영으로 분한다. 지난 방송에서 손예진(조해우 역)과 김남길(한이수 역)의 묘한 감정선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준영 역시 감정의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되는 일본 오키나와의 촬영 분에서 하석진과 손예진, 김남길의 갈등이 심화된다. 손예진, 김남길이 삼각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는 것. 더불어 하석진의 질투도 본겨화 될 전망이다.
하석진은 "오키나와에서 촬영을 할 당시 비가 많이 내려 배우, 스태프들이 촬영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감정을 몰입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삼각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상어'가 극에 흥미를 높여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