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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늘·김효주, S-Oil 챔피언스 잇따라 기권
[헤럴드경제=제주·조범자 기자]‘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가 허리 통증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3라운드를 기권했다.

김효주는 16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골프장(파72·6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통증이 심해져 기권했다. 김효주는 2라운드까지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38위를 달리고 있었다.

지난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대회 도중 허리를 삐끗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통증을 참아가며 경기를 치렀지만 결국 3라운드를 포기했다.


김효주는 올시즌 8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포함해 무려 7차례나 톱10에 오르며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상 포인트(157점)와 상금(2억5937만원)에서도 2위에 올라 있다.

한편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5·KT)도 전날 1라운드 잔여경기를 마친 후 식중독 증세를 보여 기권했다. 김하늘은 올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단 두 차례 올랐을 뿐, 컷탈락 2회, 기권 2회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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