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최문순<사진> 도지사가 15일 춘천시티투어에 직접 탑승하여 춘천과 강원도의 관광을 홍보하는 ‘1일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실시하는 시티투어는 지난달 16일 강원도청 내에 이전 준공 복원한 조양루와 위봉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최문순 지사가 진행하게 되며, 장절공 묘역, 애니메이션박물관, 도립화목원 등을 동행하면서 강원도 관광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1일 관광해설사’ 변신

매일 1회씩 주제를 달리하여 운영하는 춘천시티투어는 춘천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에게 매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주말의 경우, 버스 1대를 추가로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정착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춘천시티투어는 최문순 도지사가 직접 뛰는 현장 홍보활동으로 인해 앞으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강원도는 밝혔다.

도에서는 시티투어를 각종 문화유적, 관광지, 전통시장 등을 순환하며 역사 및 관광지 등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함으로서 도시관광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8개 시군(춘천,원주,태백,속초,삼척,정선,화천,양구)에서 주제별, 요일별, 지역특성별 다양한 코스를 발굴, 운영 중에 있다.

강원도는 이번과 같이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어 홍보하는 방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며, 도지사 뿐만 아니라 담당국·과장도 직접 참여시키는 현장홍보 방법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도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밀하고 정확한 관광안내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