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시공사는 제18회 경기도건축문화상<사진> 계획작품부문 공모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경기도시공사와 건축 관련 5개 단체는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대대적으로 확대하여 올해부터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해 우수 건축물 발굴 및 인재 육성과 도민 참여를 높이는 등 경기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사용승인 건축물, 계획작품 부문으로 총 2개 부문이며 계획작품 부문은 전국 소재 대학(원)생 및 전국 등록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작품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11월 21일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이 있으며 선정된 작품은 경기건축문화제 기간동안(11월21~11월23) 경기인재개발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계획작품 시상은 대상1점 상금 500만원, 금상1점 상금300만원, 은상 3점 각 200만원, 동상 5점 각 100만원, 특별상6점 각100만원 등 총 1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그리고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 10명에게는 해외건축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공고문은 경기도시공사(www.gico.or.kr)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문의사항은 경기도건축문화상 집행위원회(031-269-613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시공사는 10월에 건축문화답사를 추진하여 경기도 내 우수건축물을 소개함으로써 일반인의 건축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높이도록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경기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발판으로 ‘경기건축문화제’를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만남의 장,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