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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취임후 첫 60%대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한국갤럽이 10일부터 13일까지 성인 1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둘째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지 여부에 대해 60%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17%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5%는 유보 의견을 제시했다.

박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대비 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취임후 처음으로 60%를 넘었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 떨어져 취임 후 최저였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4월까지 40% 대에 머물다가 5월 초 대북 이슈와 방미 효과로 56%까지 올랐고 윤창중 사태 이후에는 50% 초반대에 머물렀다.


한국갤럽은 남북회담의 성사여부와 관계없이 남북대화 논의가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박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대북 정책’(2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7%),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5%)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반면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203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30%), ‘국민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14%)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2.8%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9%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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