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조건이 완화되었다. 국토부는“기준금리 인하 등 지난 4•1 부동산대책 이후 여건변화를 고려해 주택기금 대출요건을 완화해 12일부터 시행한다. 또한 이번 조치로 무주택서민의 주거비부담을 낮추고, 주택실수여자들의 주택구입부담을 줄여 주택거래 정상화에 기여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사항은 기존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이하에서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으로 상향되었다는 것과 20년, 30년 상환조건에서 10년, 15년, 20년, 30년만기 상환으로 상환기간 선택폭이 넓어지고, 대출금리가 3.3%~3.7%에서 2.6%~3.4%로 대폭 금리 인하되었다는 점이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한도는 KB시세 70%에서 방갯수에 따라서 방공제하게된다. 만일 서울에 있는 1억8천짜리 방3개짜리 아파트 구입시, 한도는 10100만원이 된다. 하지만 시중은행에서받으면 10,800만원, 보금자리론은 최대 12,6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인이 구입할 아파트시세나, 방갯수에 따라서 원하는 대출한도가 안나올수도 있다. 게다가 완화된 생애최주택구입자금대출 조건에도 충족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후에 주택담보대출 이자 싼 곳의 대출상품을 결정해야 한다.
특히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과 근로자전세자금 등을 제외한 시중은행들과 보험사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월 기준금리가 동결확정, 연내 기준금리 인상도 조심스레 예상되면서 국고채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또한 저금리로 인해 은행들의 마진이 줄거나 역마진사태가 나타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자율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고려중이거나 주택구입자금대출(매매잔금대출, 경매낙찰잔금대출, (미)분양잔금대출, 전세입주자금대출 등)을 계획중이라면 서둘러 은행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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