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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개인과 기관 매수세 코스피ㆍ코스닥 반등
[헤럴드경제=권도경기자]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코스피 지수는 14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7.70포인트(0.41%) 오른 1890.43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반등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면서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1081억원 가량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9억원, 690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업과 철강비금속업이 1%대 오르고 있는 반면 음식료, 의료정밀, 통신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 0.66% 오른 13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엔/달러 환율이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95 엔대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기아차가 오름세다. 삼성생명, LG화학, NHN 등은 오름세를, SK하이닉스,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49% 오른 543.48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2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29억원, 기관이 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다음, SK브로드밴드, 동서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GS홈쇼핑, CJ오쇼핑 등은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메디프론과 쓰리피시스템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오픈베이스, 링네트 등 안철수 테마주를 포함한 45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SBI글로벌과 창해엔지니어링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391개 종목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권도경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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