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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택 베가 아이언 가죽케이스 인기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팬택이 진행 중인 베가 아이언 가죽 케이스 이벤트 인기가 뜨겁다.

팬택은 ‘맞춤형 케이스 제작’ 50명 모집에 약 5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약 20여종의 다양한 천연 가죽 중 원하는 소재를 택해 자신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죽 케이스를 신청했다. 팬택은 이달 말 50명에게 요청 사항에 맞춰 장인이 수작업한 가죽 케이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가죽 케이스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DIY 클래스’ 역시 일별 최대 300명의 신청자를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5명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돼 장인과 함께 자신만의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이 밖에도 핸드백 박물관인 ‘백스테이지(Bagstage)’에 마련된 공방에서 진행되는 것도 색다르다는 반응이다.

50명을 선발하는 ‘DIY 클래스’ 이벤트는 이달 20일까지 베가 브랜드 사이트(www.ivega.co.kr)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killpass@heraldcorp.com

<사진설명>직접 자신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드는 DIY 클래스에서 참가자가 가죽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 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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