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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분수 수질 위생관리 강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위해 서울시내에서 운영중인 분수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가 제정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에 따라 이들 시설에 대한 수소이온농도와 탁도, 대장균 등을 매월 1회이상 검사하고 있다. 시는 분수 이용이 많아지는 7~8월에는 검사를 월 2회로 늘려 수질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 초과시에는 즉시 시설가동을 중지하고, 원인 규명과 함께 소독 또는 용수 교환 등의 조치를 취한다. 시는 재검사를 통과할 경우에만 시설을 재가동할 계획이다.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시는 주요도심지나 대형공원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주변에는 탈의실과 보호자들이 쉴수 있는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오해영 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내 모든 수경시설을 시민들이 믿고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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