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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닭발집에서 불…손님 등 15명 대피 소동
[헤럴드생생뉴스]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의 한 닭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음식점 손님과 모텔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전 3시 42분께 발생한 불은 닭발집 지붕을 타고 번져 인근 음식점 2곳의 지붕 일부가 그을렸다. 불은 닭발집 내부 약 15㎡를 태우고 28분 만에 꺼졌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2200만원이다.

이렇게 불이 나자 음식점 손님과 음식점 뒤편에 있는 모텔의 투숙객 등 15명이 대피했으며, 모텔 투숙객 A(45) 씨는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닭발집 주방 천장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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