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임신 중에도 몸매관리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임신 중에는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팽배했지만 현재는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 요즘 임산부들은 무조건 많이 먹기 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 고루 갖춘 영양소를 섭취함으로써 체중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임산부의 건강은 곧 태아의 성장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과일과 채소, 곡물이 중심이 되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해야 한다. 또한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처럼 칼로리만 높고 아무런 영양소가 없는 식품은 오히려 태아의 건강이나 체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임신 중에는 특히 붉은 살코기, 생선, 달걀 등 철분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꼭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혈액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혈액 농도가 옅어지고, 혈액중의 철분은 태아에게 옮겨져 임산부 빈혈이 오기 쉽다. 따라서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고, 하루 권장량의 섭취가 불가한 경우 산모에게 맞는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산 후에는 적극적인 몸매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출산 후 영양보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산후풍, 탈모 등 건강 문제를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출산 후에는 임신 전 평소 먹던 양에 1/3 정도 더 먹는 것이 적절하고, 부족한 양은 열량이 적은 간식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강한 몸매관리를 위해서는 부종이나 노폐물이 완전히 빠져나간 뒤 적절한 수준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전의 몸매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산후 체조, 산후 요가는 출산 후 1주일부터 가능하며, 실외에서 하는 가벼운 운동은 출산 후 4주 시점부터 가능하다.
디어마마 원주단계점 M뷰티샵 이미순 원장은 "출산 후에는 풍부한 영양소 공급과 더불어 적극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매로 거듭날 수 있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면서 "임산부의 신체 컨디션을 재조정해주고, 산후 순환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돕는 전문숍의 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디어마마(http://www.dearmama.co.kr)는 임신과 출산으로 변화된 여성들의 몸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주고 있는 산전산후 전문 숍인숍 브랜드로, 임산부마사지를 비롯해 산후마사지, 건강한 몸 만들기 위한 에너지케어, 신부를 위한 드레스라인 케어 등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