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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대세는 ‘점프업 화장품'
[헤럴드경제= 남민 기자] 최근 뷰티 업계에 ‘점프 업(Jump-up)’ 화장품 바람이 거세다.

기존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 단계 뛰어 넘어 새로운 성분과 효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초강력 보습효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스팀크림은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까지 인증 받아 스팀크림 2.0 시대를 열었고, 길고 길었던 BB크림의 전성시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CC크림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끈 발효 화장품 역시 단순히 효모를 발효시키는 것을 넘어 직접 배양을 통해 사용하는 배양 화장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 미백과 주름개선까지 책임지는 스팀크림 - 씨트리 ‘아트 스팀크림 2.0’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팀크림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은 ‘씨트리 아트 스팀크림 2.0’이다. 보습력을 강조해 온 기존 스팀크림의 역할에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더해 차별화된 제품이 나온 것.

이 제품은 스팀유화 공법을 적용해 만들어진 슈크림 같은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으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고로쇠수액과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ㆍ아르간오일 등이 함유돼 100시간 동안 보습이 지속되는 강력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식약청 고시 기능성 물질인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및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노화방지와 보습에 좋은 쉐어버터ㆍ쌀겨오일ㆍ야자오일 등의 식물성 성분도 포함돼 있어 탄력은 물론, 주름과 피부톤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케이티 에드워드(Cate Edwards) 및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총 12가지의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CC크림의 원조 - 미즈온 ‘코렉트 콤보 크림’
BB크림을 넘어 CC크림 바람을 불러 온 CC크림의 원조는 미즈온 ‘코렉트 퍼펙트 크림’으로, 스킨케어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과 커버크림 기능에 광채 나는 피부까지 연출해 주는 똑똑한 크림이다. 제품을 바른 뒤 문지르면 화이트 컬러의 크림이 스킨 톤으로 변화하며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피부톤을 교정해준다. 물 대신 자작나무 수액을 사용해 피부를 더욱 매끄럽게 해주며, 한 가지 크림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하루종일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시켜줘 사용이 간편하다.

■ 효모, 발효보다 배양 - 스페이스바이오 ‘더블랙’
효모를 발효시킨 일명 발효화장품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효모를 발효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배양해 원료로 사용하는 배양화장품 ‘스페이스바이오 더 블랙’이 등장했다.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에서 찾은 흑효모를 무중력 상태에서 배양하여 낳은 블랙테라피CM이 주 성분으로 이루어진 기능성 화장품으로, 블랙테라피CM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탄력, 모공감소, 피부밝기, 피부결 개선 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향상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다. 72시간 동안 보습과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미라클 파워 크림’ 단 두 제품만으로 기초케어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

쏘시에보떼 마케팅팀 주진우 팀장은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 역시 기존의 히트상품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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