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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 교실' 고현정, '여왕'다운 통 큰 선물 전달 '훈훈'
배우 고현정이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여왕'다운 통 큰 선물을 전했다.

고현정은 지난 5월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촬영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밥차와 손목시계 등 깜짝 선물을 선사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아역 배우들과 연이어 야외 촬영에 나서고 있는 선후배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파이팅 하자는 마음을 전했던 것이다.

특히 이날 '여왕의 교실' 촬영장까지 공수된 '여왕표 밥차'에는 통돼지 바비큐와 스파게티가 메인 메뉴로 준비돼 출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고현정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가 드러났다.


그는 고생하는 제작진을 위해 든든한 통돼지 바비큐를 준비하는 한편,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 아역배우들을 위해서 스파게티와 볶음밥 등 여러 가지 맞춤 음식들을 준비했다.

이러한 배려에 '여왕의 교실' 아역배우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식사를 끝낸 후 받은 시계 선물에 다시 한 번 기쁨을 누렸다.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 등 아역배우들은 선물 받은 시계를 손목에 차고 인증샷을 남기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고현정은 아역배우들과 손가락 브이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여왕 팀 화이팅"을 외치는 등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작사 측은 "고현정이 보여준 각별한 마음에 계속되는 야외 촬영과 무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며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울림을 줄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돼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고현정 분)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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